꼬치동자개는 동자개과의 한국 특산 담수어류로 우리나라 낙동강 상류의 큰 돌이 많이 깔려 있는 깨끗한 일부 수역 즉, 낙동강의 영천, 대구, 봉화, 영주, 성주, 밀양, 창령, 산청, 함양 등지에 분포하지만 최근 하천개발 및 오염으로 인하여 서식지가 줄어 들고, 개체수 또한 희소하다. 하천 상류의 물이 비교적 맑고 바닥에 큰 돌과 자갈이 많이 깔려 있는 곳에서 수서곤충의 유충을 주로 먹고 산다. 야행성으로 산란기는 6∼7월로 추정된다.
몸은 8cm이하의 소형 종으로 머리는 옆으로 약간 납작하고 몸통은 짧으며 꼬리부분은 위 아래로 납작하다. 몸에 비늘은 없고 눈은 비교적 크다. 담황색의 몸에 등지느러미와 가슴지느러미의 앞에는 강한 가시가 있고 등쪽과 옆구리에 갈색 반문이 이어진다.
최근 자연서식지가 급격히 파괴되어 멸종위기 상태여서 현재 환경부의 멸종 위기종으로 지정되어 보호·관리되고 있다.
네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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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 시·도지정문화재
국가지정문화재란 문화재청장이 문화재보호법에 의하여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정한 중요문화재로서 국보·보물·국가무형문화재·사적·명승·천연기념물 및 국가민속문화재 등 7개 유형으로 구분된다. 시·도지정문화재는 특별시장·광역시장·도지사(이하 '시·도지사')가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되지 아니한 문화재 중 보존가치가 있다고 인정되는 것을 지방자치단체(시·도)의 조례에 의하여 지정한 문화재로서 유형문화재·무형문화재·기념물 및 민속문화재 등 4개 유형으로 구분된다.